2024년 09월 24일(화)

"어린 여배우 몰카가 취미"···동료 배우가 밝힌 조민기의 '소름 돋는' 취미

인사이트SBS '맛있는 초대'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의 절친인 배우 박정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3일 방송된 SBS '맛있는 초대'에는 배우 박정철이 출연해 배우 조민기의 취미를 폭로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정철은 "조민기가 드라마 촬영 현장에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정철은 "젊은 여배우 주위를 늘 얼쩡거리며 사진을 찍지만, 정작 친한 나에게는 사진을 찍자고 한 번을 안 한다"며 조민기의 취미에 대해 폭로했다.


인사이트SBS '맛있는 초대'


조민기는 "뭔가 열중하는 모습을 찍어야 재밌는 사진이 나온다"며 박정철이 밝힌 여배우를 몰래 촬영하는 행동에 대해 해명했다.


박정철은 "그렇게 찍은 사진을 (여배우에게) 현상해준 적은 한 번도 없다"며 "혼자 사진 보면서 뭘 느끼세요?"라고 지적해 조민기를 당황케 했다.


한편 조민기는 2010년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로 채용된 뒤 여제자들에게 성추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6일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민기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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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