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아이유 팬이 ‘만취’ 후 저지른 일! (사진)

via 온라인 커뮤니티

평소 가수 아이유의 팬이었던 누리꾼이 '만취' 후 자신도 모르게 저지른 행동을 통해 자신이 진정한 아이유 팬이라고 자처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아이유 팬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며 겪은 재밌는 일화 하나를 소개했다. 

 

글쓴이는 약 1주일 전 친구와 함께 술을 마셨다. 

 

그날 따라 컨디션이 좋았던 글쓴이는 평소 자신의 주량인 소주 2병 정도 마시다 결국 만취 상태까지 갔다.

 

그렇게 만취한 상태로 귀가해 잠을 청한 글쓴이는 다음날 해장을 하기 위해 집 근처 해장국 집을 찾았다. 

 

맛있게 해장국을 먹은 뒤 계산을 하려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찰나 꼬깃꼬깃 접힌 종이 한 장을 발견했다.

 

'어제 술값 영수증인가?' 생각하며 종이를 꺼내 보는 순간 그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알고보니 글쓴이가 전날 먹은 소주병에 붙어있던 '상표'였다. 상표에는 가수 아이유가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가 당시 먹었던 소주 브랜드 광고 모델은 가수 아이유로 만취한 글쓴이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유 모습이 담긴 종이를 떼어온 것이다.

 

글쓴이는 "너무 창피했지만 자신이 진정한 아이유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느껴 기뻤다"며 "소소한 일상이지만 재미있는 사연이어서 공유한다"고 전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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