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기안84 "난 순수한 여자가 좋다…나래도 순수하고 햇빛 같은 여자다"

인사이트2017 MBC 방송연예대상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웹툰 작가 기안84가 또 박나래와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웹툰 작가 김풍, 주호민, 이말년, 탐이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풍은 절친한 웹툰 작가 기안84와 박나래가 최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형적으로 자본주의가 낳은 커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기안84와 박나래가 실제 커플이 될 가능성이 '0%'라며 "여러분 속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주호민 역시 "20% 본다"며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커플이) 되려면 벌써 됐어야 했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이말년은 "50%라고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그는 "기안84가 몰입을 잘한다. 박나래 씨 마음은 모르지만 기안84는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후 "기안84에게 나래 씨는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나래는 "저는 진짜 커플가능성 50%로 본다. 초반에 느낌이 셌다. 초반엔 80%였다. 100% 이 오빠가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약간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어 기안84와 영상 통화가 진행됐다.


영상 통화에서 기안84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예쁘고 착한 사람이 좋다. 시골 아가씨처럼 순수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래도 순수하다"고 여지를 남겼고, 또 "박나래는 햇빛 같은 여자다"고 말해 또 한 번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Naver TV '비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