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성추행 의혹' 오달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하차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배우 오달수가 tvN '나의 아저씨'에서 전격 하차한다.


27일 tvN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입장을 내고 오달수와 제작진이 협의를 거쳐 드라마에서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의 아저씨' 제작진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달수는 다음달 21일 첫 방송될 예정인 tvN '나의 아저씨'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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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운동' 관련 기사 댓글에 오달수가 성추행 했다는 주장이 올라오는 것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하차하게 됐다.


오달수는 관련 의혹과 관련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연극배우 엄지영 씨가 출연해 추가 폭로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명을 공개하고 인터뷰에 출연한 엄지영 씨는 오달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달수 측은 추가 폭로에 대해 "해당 보도를 지금 봤기 때문에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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