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서대인/youtube
자칫 엄숙하기만할 결혼식장 분위기를 한 순간에 반전시킨 신랑과 친구들의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1일 페이스북 페이지 '락힙합'에는 "최고의 웨딩 퍼포먼스"라는 내용과 함께 영상 한편이 소개됐다.
영상은 지난해 10월 어느 남녀의 결혼식 현장을 보여준다. 신랑과 신부 앞으로 정장을 갖춰 입은 채 선글라스를 쓴 6명의 친구들이 줄맞춰 서있다.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노래 '트레져(Treasure)'가 흘러나오자 친구들은 현란한 춤 솜씨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한참 춤을 추던 친구들은 갑자기 신랑 주위로 다가갔다. 그 순간 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신랑이 숨겨뒀던 선글라스를 꺼내서 쓰기 시작했다.
신랑은 앞으로 튀어나오더니 친구들과 함께 군무를 추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하객들은 신랑의 갑작스런 댄스 타임에 빵터졌고 저마다 탄성을 쏟아내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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