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어벤져스3, 러닝타임 2시간 30분…"마블영화 중 가장 길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마블 덕후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장장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는 지금까지 개봉한 마블 영화 중 가장 긴 시간이다.


26일 필리핀 최대 영화체 SM시네마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개봉 예정 정보를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개봉 날짜는 4월 25일이며 러닝타임은 2시간 30분이다.


인사이트SM시네마 


앞서 마블 측은 2018년 4월에 해당 영화를 개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SM시네마에서 4월 25일로 개봉 날짜를 공지하면서, 우리나라 역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세 번째 시리즈인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타노스를 상대로 세계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하치는 영웅들의 시련과 위기를 그린다.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리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어벤져스 히어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히어로가 힘을 합친다.


인사이트마블 


특히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이번 영화에서 초반 5분 동안 타노스가 가진 역대급 위력이 묘사될 것이라고 밝히며 "첫 5분은 엄청나게 충격적일 것"이라 단언했다.


그러면서 "타노스가 왜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악랄하고 나쁜 악당인지 여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에서는 아이언맨은 물론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호크아이와 블랙위도우, 블랙팬서, 앤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히어로들도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10년간 이어온 마블 세계관의 종지부를 찍을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오는 2018년 4월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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