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직전 ‘짧은 머리’하고 해맑게 웃는 지드래곤 “곧 보자!”

인사이트 Instagram 'choice37'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오늘(27일) 입대하는 가운데 입대 전 그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YG 프로듀서 초이스37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gonna miss you bro. see you soon"(네가 그리울 것이야. 곧 보자)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은 바닥에 앉아 인형 쿠션을 안고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다.

입대를 앞두고 머리까지 짧게 잘라 '군인'이 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지드래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Instagram 'seungriseyo'

지난 26일 멤버 승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형"이라며 지드래곤과 YG 양현석 대표, 태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긴 공백기가 될 군 입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최근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서 모두 환하게 웃고 있는 등 밝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입소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게 될 예정이다.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이 입소할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는 배우 지창욱, 주원이 조교로 복무 중인 것으로 유명하다.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조용히 입소하기를 원해 팬이나 취재진에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인 탑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입대하면서 현재 빅뱅에는 태양과 승리, 대성이 남게 됐다.

하지만 태양도 내달 12일 입대 예정이다.

인사이트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 인스타그램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