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하희라 나보다 더 참고 희생했다"며 눈물 흘린 '사랑꾼' 최수종 (영상)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시즌2'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사랑꾼 최수종이 하희라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6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루앙프라방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수종은 쉬지 않고 하희라의 바지를 널고 신발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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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시즌2'


그는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하희라의 말에 "여행 왔더니 다른 점이 많더라. 다른 걸 알지만 참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라고 말하며 감상에 잠겼다.


하지만 피곤에 지친 하희라가 잠에 빠져 대꾸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최수종은 눈물을 글썽이며 하희라에게 또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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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시즌2'


그는 "25년 동안 살면서 오히려 내가 참은 것보다 하희라가 희생한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저런 것으로 좋아하는데 여행 가서 저런 것을 해줬나 하는 부분이 미안하더라"라고 반성했다.


사랑꾼 최수종의 진심이 담긴 고백에 누리꾼들은 "보는 내가 다 달달해진다", "25년 동안 한 번 도 안 싸웠다더니 진짜 그런 것 같다"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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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