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등래퍼'에 등장한 예비 고1 하선호가 남다른 실력과 뛰어난 스펙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net '고등래퍼 2'에서는 학년별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500명의 지원자를 뚫고 진출한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총 4명이었다.
그중 여성 래퍼 하선호는 서울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진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외고에 간 것도 있지만, 방송을 보면 '어디 학교'라는 설명이 나오더라"며 "외고라고 뜨면 '간지'날 것 같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공부 못지않게 랩 실력 또한 출중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랩핑을 선보인 하선호가 외고 입학 예정이라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뭔가 스웨그 넘친다",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net '고등래퍼 2'는 1.0%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