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토토가' 때보다 더 날렵한 모습으로 '리즈' 미모 되찾은 문희준

인사이트instagram 'mudo_official_'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문희준이 무한도전 '토토가' 때보다 한층 더 날렵해진 모습으로 전성기 미모를 되찾았다.


지난 25일 가수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희준과 함께한 행사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토니안과 문희준은 마치 20년 전 H.O.T. 때 모습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ntonyan' 


토니안은 노랗게 탈색한 머리에 90년대 유행했던 5대 5 가르마를 해 풋풋한 모습을 완벽 재현했다. 문희준도 H.O.T. 활동 당시 고수하던 비대칭 머리를 강조했다.


그러나 머리 모양보다 특히 눈에 띈 것은 문희준의 날렵해진 턱선이었다.


문희준은 최근 '무한도전-토토가3' H.O.T. 특집 촬영을 앞두고 해체 17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서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udo_official_'


전문 트레이닝을 받고 야채주스와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으며 17일간 총 10.5kg을 감량했다.


그럼에도 "여기서 10kg 더 빠져야 90년대의 귀여운 문희준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말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마침내 H.O.T.로서 다시 한 번 팬들과 마주한 문희준은 공연 이후에도 꾸준히 살을 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26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도 "15kg을 감량해 마른 희준이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데뷔해 대한민국 아이돌계의 전설이 된 H.O.T.는 올 2월 해체 17년만에 재결합에 성공해 MBC 무한도전에서 화려하게 컴백했다.


컴백을 앞두고 전성기 시절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면서 오랫동안 H.O.T.를 기다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udo_official_'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