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키 172cm 김아랑 "하루에 '텐텐' 13개 먹고 4년간 4cm 컸어요"

인사이트SB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평창 올림픽 '미소 천사' 김아랑의 키 성장 비결은 '텐텐'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재미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은 아름다운 미소로 국민들을 설레게 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나날이 높아지는 인기에 그의 일상에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김아랑의 한 SNS 게시물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과거 김아랑선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김아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국 아저씨가 하루에 3개씩만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13개 째다"는 말과 함께 한 종합 영양제를 들고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아랑 선수가 한번에 '13개'를 먹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이 영양제는 '약국이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어린 시절 누구나 먹어봤을 유명한 제품이다.


그런데 이를 본 한 누리꾼이 "김아랑이 텐텐을 먹어서 키가 자란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사이트2014 소치 올림픽 당시 프로필 / 네이버


인사이트2018 평창 올림픽 프로필


현재 프로필에 적힌 김아랑 선수의 키는 '172cm'지만 4년 전 소치 올림픽 당시 프로필에는 '168cm'로 적혀있다. 실제로 4년간 4cm가 자란 것이다.


물론 김아랑이 해당 영양제 덕분에 키가 자랐는지는 분명하지 않은 사실이다. 소치 올림픽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아랑이 성인이 될때까지 조금씩 키가 더 자랐을 수도 있다.


이 같은 김아랑의 키 성장 비화에 대한 의혹(?)으로 김아랑을 귀여워하는 누리꾼들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alangkim'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