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medvedevaj'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피겨스케이팅 선수 메드베데바가 엑소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러시아 출신 피겨 선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9)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메드베데바는 8명인 엑소 사이에서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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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진과 함께 "꿈이 이루어졌다"는 말을 남겼다.

메드베데바는 이날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차 방문한 엑소를 만나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메드베데바는 평소 엑소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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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엑소의 팬을 자처하며 엑소 커버 댄스를 SNS에 올렸다. 또 평창에 와서는 각종 인터뷰를 통해 "엑소의 팬"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엑소와 사진을 찍은 메드베데바를 두고 '성덕'(성공한 덕후)라고 칭하며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는 지난 23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238.26점(쇼트 81.61점·프리 156.65점)을 받으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