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하루에 '스쿼트' 100개씩 하면 우리 몸에 생기는 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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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딱 붙는 스키니진이나 바지를 입을 때, 다리의 굵기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부위가 바로 '엉덩이'다. 


볼륨 있는 엉덩이가 나의 '옷 태'를 좀 더 맵시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처진 엉덩이는 옷 태는 물론이거니와 다리마저 짧아 보이게 만든다.


특히 최근 건강미 있는 몸매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봉긋한 '애플힙'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증가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루커는 이런 '애플힙'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인 스쿼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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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으로,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이다.


스쿼트 운동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여성 두 명이 나섰다. 섀넌과 브렌다라는 이름의 두 여성은 30일간의 스쿼트 도전에 참여해, 몸의 변화를 관찰했다.


두 사람은 하루에 100개씩 스쿼트를 하기 시작했다. 도전 첫날, 운동이 끝난 후 두 사람은 허벅지에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다음날이 되자 고통은 더 심해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두 사람 모두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튼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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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이 지나고 두 사람은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브렌다의 엉덩이 사이즈는 32.6인치에서 33.25인치로 변했다.


섀넌의 경우 36인치에서 36.25인치로, 브렌다에 비해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운동 전보단 훨씬 탄탄해짐을 느꼈다.


두 사람은 "스쿼트란 운동이 이렇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스쿼트를 해 더 보기 좋은 애플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옷차림이 얇아지고 있다. 맵시 좋은 몸매를 꿈꾸는 이들이 있다면 하루에 한 번씩 짬을 내 스쿼트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처음엔 고통스럽고 힘들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는 애플힙을 만들어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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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