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평창 올림픽 특수 효과 '톡톡'…하남돼지집 강릉 매장 매출 상승

인사이트하남돼지집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이 올림픽 특수와 해외 고객 방문 급증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3일 하남돼지집은 강릉 선수촌에 있는 강릉 유천점이 외국인 선수단과 외신 기자 방문으로 매출이 2배 이상 오르는 등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돼지집 매장 매출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는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서비스로 고기 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라도 가장 맛있는 상태의 돼지고기를 맛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삼겹살이 해외에서 최고의 한국 음식을 추천할 때 항상 상위를 차지하며 한국에서 맛 보고 싶은 메뉴로 외국인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도 하남돼지집을 방문하는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인사이트하남돼지집


실제 올림픽 이후 선수와 외신 기자들을 중심으로 삼겹살을 먹는 인증 사진이 지속적으로 올라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하남돼지집 매장에서 삼겹살이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메뉴로 꼽히고 있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부터 한국의 맛을 알린다는 신념으로 최고의 품질의 돼지고기와 서비스로 외국인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올림픽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삼겹살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