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2a상 중간결과가 하반기 나온다고 밝혔다.
23일 한국일보는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2a상의 조기 종료도 기대하고 있다.
2a상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엔리파신 SAL200' 임상이다.
SAL200은 항생제 내성균 치료제 후보물질로 화학합성 항생제와 다르다.
이는 바이오 신약으로 향후 내성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표는 "기존 합성 항생제들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저해 방식이라, 이를 회피하는 내성균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SAL200은 세포벽을 파괴시켜 세균을 직접 죽이기 때문에 내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항생물질"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