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FT아일랜드도 '동반 입대' 가능성을 언급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FT아일랜드가 동반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5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팝 락 밴드 'FT아일랜드'는 두 명씩 짝을 이뤄 동반 입대하고 나머지 멤버 한 명까지 비슷한 시기에 입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것으로 전해진다.

막내인 최민환, 송승현이 1992년 생으로 올해 27살이 돼 입대가 임박했다.

SBS

현행 병무법 상 입대 나이가 만 30살 이전임을 고려할 때 입대 시기를 미룰 수 있는 연령이기도 하다.

또한 막내 최민환이 지난 1월 걸그룹 '라붐'의 율희와 공개연애 4개월만에 결혼을 발표해 정확한 입대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내년에 군 입대를 마칠 계획이다.

이렇게 다섯 멤버가 한 번에 군대를 가면 공백기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그룹들이 동반 입대를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FNC 엔터테인먼트

앞서 지난 21일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반입대 계획을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 데뷔한 FT아일랜드는 한차례 멤버 교체 후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리더 최종훈과 메인 보컬 이홍기는 1990년 생으로 올해 29살이고, 이재진은 1991년 생으로 올해 28살, 그리고 막내 최민환 송승현은 92년 생으로 27살이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