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민박집 1대 알바생 아이유 촬영장에 간식차 보낸 이효리♥이상순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퇴사 이후에도 변함없는 직원 복지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사장님 효리네 민박 식구들 서프라이즈 고맙습니다. 진짜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아이유가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 현장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간식차를 선물한 것.


과거 JTBC '효리네 민박' 직원으로 일했던 아이유의 촬영을 응원하기 위한 의도였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게시된 사진 속에는 핫도그와 음료를 들어 보이며 밝게 웃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아이유가 들고 있는 핫도그와 음료에 '응원한다는 말이에요'라고 새겨진 스티커가 붙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아이유는 간식차와 스탠딩 배너 앞에서도 깜찍한 모습으로 인증샷을 찍으며 간식차 선물을 자랑했다.


이러한 가운데 간식차와 배너를 통해 이효리와 이상순이 아이유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나의 아저씨>에서도 열일할 지은이를 위해', '우리 지은이, 드라마 끝나면 언제든지 쉬러 와' 등의 문구가 이효리, 이상순이 아이유를 얼마나 아끼는지 짐작게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한편 이효리 부부와 아이유는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효리네 민박 회장과 직원 관계로 만난 이효리와 아이유는 환상의 케미를 보이며 친분을 쌓았다. 민박 사장이었던 이상순 역시 마찬가지였다.


특히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억지로 찾으면 없다. 나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니까 그런 사람이 나타나더라"고 진정성 있는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