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덤블도어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가 드디어 오는 11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최근 제작사 위너 브라더스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신비한 동물사전2)'가 오는 11월 16일 개봉 날짜를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조앤 K.롤링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는 해리포터 세계관을 계승했다.
신비로운 마법사 이야기에 귀여운 동물들까지 등장해 추억에 젖어있는 수많은 해리포터 덕후를 끌어모았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시즌1에 이어 드디어 올해 찾아오는 '신비한 동물사전2'는 전편으로부터 몇 달이 지난 시기인 1927~1928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감옥에서 탈출한 그린델왈드(조니뎁)는 마법사들이 머글(노마지) 보다 위대한 존재라고 믿는 추종자들을 모으고 있다.
이에 젊은 시절의 덤블도어(주드 로)는 그린델왈드를 멈추게 하기 위해 제자였던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와 힘을 합친다.
과연 덤블도어과 한때 가장 친했던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인 그린델왈드를 확실히 처단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영화에서는 덤블도어가 주인공인만큼 이 역을 맡은 주드 로의 연기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열연을 펼친 한국 배우 수현이 마법 서커스단의 젊은 여성으로 출연한다고 전해지면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지난 2016년 국내에서 개봉된 '신비한 동물사전'은 4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기록을 세웠다.
독보적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한 시즌1에 이어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사전2'는 데이빗 예이츠가 연출하고 J.K. 롤링이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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