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문재인 대통령이 2연속 올림픽 은메달을 거머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21일 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나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 대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불가 맏형 이승훈 선수부터 듬직한 다크호스 주형준 선수, 떠오르는 젊은 피 김민석 선수, 다음 올림픽 기대주 정재원 선수까지 '최고의 팀워크'라는 찬사에 걸맞은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소치에 이어 또다시 은메달이어서 아쉬움이 왜 없겠냐만 우리 팀추월 선수들, 괜찮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말 잘해 주었다"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여러분이 있어 빙상장이 더 신나고 더 뜨거웠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다음 올림픽 때는 최고의 기량으로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지난 2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이 열렸다.
이날 우리 대표팀은 이승훈과 김민석, 정재원 선수가 출전해 3분 38초 52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우리 대표팀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인 레이스를 보여주며 최강 팀워크를 자랑해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