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 (우) 마운트무브먼트 스토리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3월 극장가에는 코미디 영화부터 시작해 공포, 멜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된다.

특히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놓치면 후회할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작 영화들을 소개한다.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 등 누구와 봐도 만족할 만한 것들이니 꼭 기억해 두자.

1. 사라진 밤 (3월 7일)

영화 '사라진 밤'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 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어지는 하룻밤 이야기를 다룬 추적 스릴러물이다.

'사라진 밤'은 역대 스릴러 명작들의 흥행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2. 괴물들 (3월 8일)

영화 '괴물들'

영화 '괴물들'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잔인하고 악랄한 '학교 폭력'을 다룬다.

'괴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 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3. 지금 만나러 갑니다 (3월 14일)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레전드 일본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한국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 분)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오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

4. 치즈인더트랩 (3월 14일)

영화 '치즈인더트랩'

작가 순끼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만화를 찢고 나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의 로맨스(?)를 다룬다.

5. 운동회 (3월 22일)

영화 '운동회'

코미디 영화 '운동회'는 짝사랑에 빠진 9살 소녀 승희(김수안 분)와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진 가족들의 '웃픈' 사연을 담아낸다.

아역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연기파'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만큼 빼어난 연기력의 소유자인 김수안이 주연을 맡은 첫 영화 작품이다.

6. 소공녀 (3월 22일)

영화 '소공녀'

청춘 영화 '소공녀'는 집은 없지만,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 분)의 하루살이를 담은 작품이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하고, 행복을 찾아나가는 미소를 통해 '웃픈' 현실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7. 곤지암 (3월 말)

영화 '곤지암' 

영화 '곤지암'은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이 일어난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7명의 멤버가 공포체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7인의 공포 체험단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관객이 실제로 병원에 들어가 있는 듯한 생생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