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로맨스 패키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온라인서 '베이글남'이라는 별명을 가진 한 남성이 첫 만남부터 호감을 보였던 모델 여성과 커플이 맺어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10명의 일반인 출연자들이 최종 커플을 선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초미의 관심사는 귀엽고 앳된 인상과는 다른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낸 102호 남성이었다.

SBS '로맨스 패키지'

그는 출연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부터 110호의 모델 여성에게 꾸준히 마음을 표시했다.

110호 모델 여성도 102호 베이글남에게 약간의 호감을 드러내며 꽁냥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몇 번의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커플 매치가 성사되는 마지막날, 110호 모델 여성은 102호 베이글남의 방으로 찾아가 "저랑 같이 체크아웃하실래요?"라고 물었다.

SBS '로맨스 패키지'

이에 베이글남은 110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네 들어오세요"라고 말했다.

첫인상 선택부터 서로를 꼽은 이들은 결국 큰 방해 없이 커플에 골인하게 됐다.

커플 매칭에 성공한 이들은 방에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달달한 커플임을 뽐냈다.

너무 빨리 결정된 두 사람의 모습에 MC 전현무는 "너무 긴장감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로맨스 패키지'

한편 꽃미남 외모에 근육질 반전 몸매로 '베이글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102호 남성은 지난 16일 첫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명지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한 그는 대기업 4년 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약 중이다.

주택을 짓고 사는 게 꿈이라는 102호 남성은 양평에 200평 땅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뛰어난 스펙에 재력까지 더해진 완벽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SBS '로맨스 패키지'

올해 28살인 그는 훈훈한 외모와 함께 터질듯한 팔 근육과 탄탄한 식스팩으로 110호 여성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을 끝으로 더는 볼 수 없게 된 '베이글남'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