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KB국민카드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1일 KB국민카드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 세트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선물 세트 1천 6백여 개가 만들어졌다.
선물 세트의 내용물은 책가방, 보조 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는 이 선물을 각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어린이들의 밝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의도를 전했다.
이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월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책가방 선물 세트 제작 행사를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KB국민카드의 선물을 받은 6천 1백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