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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IBK기업은행이 신입 사외이사로 김정훈 민주금융발전네트워크 전문위원을 선임했다.
1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새롭게 선임된 김정훈 신임 사외이사는 한국금융연수원 총무부장, 연수운영부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계에 경력을 쌓았다.
현재 김 사외이사가 전문위원 겸 운영위원으로 있는 민주금융발전네트워크는 전·현직 관계자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김 사외이사의 임기는 2021년 2월 12일까지이며, 기업은행 사외이사는 이용근 전 금융감독원장, 김세형 전 매일경제신문 논설고문 등 3명으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