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근로복지공단이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19일 오전 소진공과 근로복지공단은 대전 중구 소진공 본부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지원 추진 및 활성화가 골자였다.
소진공과 근로복지공단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정착과 정책자금 연계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사업자에게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사업장에 대한 정보 제공 역시 계획하고 있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연계지원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자리 안정자금이 소상공인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지속적인 현장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진공은 앞서 지난 7일 '2018년 소상공인긴급자금'을 개시한 바 있다.
이는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2천 억 원의 규모로 편성됐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