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1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가 현재 둘째를 임신했다고 공식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가 새해 전해진 큰 선물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아직 임신 초기인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재석과 나경은 전 아나운서 부부는 결혼 10년만에, 첫 아이인 아들 지호 군 출산 8년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한편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에서 출연하는 내내 나경은 전 아나운서의 애칭인 '마봉춘'을 불러 외쳤고 그렇게 사랑을 키워 지난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
유재석은 지난 2016년 12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당시 아들 지호 군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지호는 내가 연예인이라는 건 알지만 그런 걸 나가서 얘기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호는 원래 TV를 잘 안 봐서 아빠가 얼마나 유명한지 모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