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SE' 후속작 '아이폰SE2' 비주얼이 담긴 콘셉트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일본 IT 블로그 모슈박스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콘셉츠아이폰(ConceptsiPhone)에는 '아이폰SE2가 여기에(iPhone SE2 Is Here)'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전면부가 아이폰 10주년 야심작인 '아이폰X'처럼 홈버튼이 사라진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는 '아이폰SE2' 비주얼 모습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위쪽 노치 부분에는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가 장착돼 있었으며 색상 역시 '아이폰X'처럼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앞서 대만 IT 매체 디지타임스 산하 시장조사기관 디지타임스 리서치의 루크 린 애널리스트는 '아이폰SE2' 출시와 관련 5.7~5.8인치 LCD에 무선 충전기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의 야심작이자 '아이폰SE' 후속작 '아이폰SE2'는 협력업체 위스트론이 인도 현지 공장에서 봄부터 제조돼 상반기 안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애플 분석가로 명성이 자자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SE2'가 올해 출시될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을 내놔 애플이 과연 어떤 행보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도 IT 전문 사이트 Tekz24에 따르면 '아이폰SE2'는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