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황금빛' 천호진, 상상암 아닌 진짜 '위암'…충격적인 대반전 (영상)

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상상암인 줄로만 알았던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이 진짜 위암 진단을 받으며 충격적인 반전을 안방극장에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언론에 존재가 노출된 서지안(신혜선), 서지수(서은수) 그리고 서태수(천호진)가 병원에서 진짜 위암을 진단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5년 전 실종된 최은석에 대한 의혹 찌라시에 서지안과 서지수 바꿔치기 기사까지 뜨자 겁먹은 자매는 부친 서태수의 고향집으로 숨었다.


서지안은 전국에 자신이 가짜 최은석이 된 사실이 공개될까봐 겁먹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때 서태수는 노양호(김병기) 회장에게서 모든 일을 뒤집어쓰고 납치범이 되라는 협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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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하지만 자식들을 범죄자 자식으로 만들 수 없던 서태수는 끝까지 버티며 직접 사태를 수습하려고 팔을 걷고 나섰다.


서태수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찾아냈고, 남정수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오지 않는다면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화를 냈고, 마침 서태수 친구가 남정수 기자의 차를 쳤다.


남정수 기자는 급한 마음에 서태수 친구의 차량에 올라탔고 서태수는 블랙박스 확인을 통해 남정수 기자가 노진희(전수경)와 전화 통화하는 음성파일을 손에 넣게 됐다.


서태수는 음성파일을 최재성(전노민)에게 넘겼고, 최재성과 노명희(나영희)는 노진희의 악행을 알고 분노했다. 노진희는 마지못해 기사를 내린 뒤 부친 노양호 대표이사 해임안을 위한 주주총회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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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 인생'


그 시각 가족들은 서태수 덕분에 기사가 내려갔다는 사실에 기뻐했고 가족들은 과거 잘 살던 시절 단골집이었던 불고기 식당에 찾아가 모처럼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행복도 잠시. 서태수가 병원을 다시 찾으면서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나고 말았다. 상상암 진단을 받았던 서태수가 이번에는 진짜 위암을 판정 받은 것이다.


의사는 "위암이 몇 종류가 있다. 이렇게 바닥에 퍼져 있어서 드물게 조직검사에서도 발견이 안 될 때가 있다"고 말했고, 서태수는 "그럼 지난번 병원에서는 오진을 했단 말이냐"고 물어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상상암은 오진이었고, 진짜로 위암에 걸렸다는 대반전 전개를 펼친 '황금빛 내 인생'이 과연 어떤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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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 인생'


Naver TV '황금빛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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