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 출연한 숨은 실력자 윤지영 씨의 모습이 방송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는 워너원이 출연해 숨은 실력자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미스터리 싱어'로 연세대 작곡과에 재학 중인 15학번 윤지영 씨가 출연했다.
'걸그룹'을 방불케하는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춤실력을 갖춘 윤지영 씨의 모습에 워너원 멤버들은 '음치'라고 판단했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춤실력, 출중한 외모를 갖췄는데 '노래'까지 잘하면 완전 '사기 캐릭터'라는 것이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하지만 워너원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윤지영 씨는 완벽한 가창력을 갖춘 실력자였다.
그는 '보아-아틀란티스 소녀'를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파워풀하게 소화해 워너원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윤지영 씨는 "작곡을 중학교 때 시작해서 진로를 (가수로) 바꾸기엔 무서웠다. 그래서 대학을 작곡가로 갔고, 지금은 하고 싶은 춤이랑 노래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원픽! 원픽!"을 외치며 "투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워너원 멤버들은 "나중에 좋은 곡 쓰시면 한곡 달라"며 윤지영 씨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Naver TV '너의 목소리가 보여5'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