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lmCityKed / Youtube
고양이와 강아지는 상극이라는 통념을 깬 이색 커플이 등장했다.
16일 유튜브에 커다란 강아지와 그를 침대 삼아 잠을 청하는 사이좋은 고양이의 모습이 올라왔다.
제법 몸집이 큰 강아지는 소파에 누워 몸을 웅크린 채 꾸벅꾸벅 졸고 있다.
졸린 듯 게슴츠레 실눈을 뜬 강아지 곁으로 고양이 한 마리가 폴짝 뛰어오른다.
고양이는 강아지에게 꾹꾹 안마를 해주는가 싶더니 이내 강아지의 몸에 누울 준비를 한다.
자리를 잡고 누운 고양이 엉덩이가 강아지의 얼굴을 찌그러뜨리지만 강아지는 개의치 않고 외려 편안해 한다.
고양이의 엉덩이가 푹신하고 좋았던지 강아지는 살며시 눈까지 감아버린다.
서로에게 포근한 쿠션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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