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에서 8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일본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실사화한 동명 영화가 이달 말 한국 관객을 찾는다.
지난 13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개봉을 앞두고 어메이징 리뷰 예고편을 새로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일본에서 미리 본 한국 관람객들이 남긴 솔직한 후기가 담겨있다.
"살면서 한번은 꼭 봐야 하는 인생작", "감성과 추리가 함께 할 수 있다니 놀라울 뿐!", "마법같은 순간들이 계속된다", "보는 내내 먹먹, 진심으로 위로받았다", "우리에게도 나미야 잡화점이 있다면" 등 극찬 일색의 후기가 대부분이다.
"소설 속 나미야 잡화점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등 완성도 높은 해당 영화를 칭찬하는 후기도 많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히가시노 게이고(ひがしのけいご)가 쓴 원작 내용과 동일하다.
비밀을 간직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에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일을 그린다.
영화 속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고민, 인생 이야기가 나와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