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글로벌 멀티플랫폼 기업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KOG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 for kakao'가 13일, 신규 캐릭터 '에이미'를 전격 업데이트했다.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지난 달 30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성공적인 원작의 재탄생에 대한 호평 속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2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첫 번째 SS등급 치유형 캐릭터 '에이미'는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의 세계관 속 '실버랜드'의 무희로, 대전쟁 후 암흑 세력의 지배를 받게 된 신들을 떠나 대항 세력인 실버나이츠에 합류한 영웅이다.
파티원들의 전투를 보조하는 유용한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귀여운 아이돌 풍의 외모를 통해 원작에서도 남녀불문 게이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출시가 이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신규 S등급 영웅 3종과 A등급 2종도 추가해 수집의 재미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으며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모험' 모드에 새로운 월드 '마우스피아'를 공개하고 한층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액트 8~10을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앞으로 2주간 '신디의 마법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미션을 완수해 코인을 획득한 뒤, 이를 사용해 나온 숫자에 해당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
'SS등급 소환권'을 비롯해 '젬', '진화석', 'S등급 소환권', '몬스터 카드' 등 풍성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마련돼있다.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카카오게임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카페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12년간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이 즐긴 인기 PC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으로, 간단한 컨트롤로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액션 쾌감은 물론 오리지널 성우의 목소리로 만나는 추억 속 영웅들과 향수에 젖게 하는 배경 음악까지 원작의 인기 요소들을 모두 담아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