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인기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내일(14일)부터 5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설날을 맞아 자사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을 5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새해 특별 할인'을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그동안 '오버워치'에 보내준 유저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더 많은 이들이 보다 쉽게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유저들은 '오버워치 일반판(PC 버전)'을 22,000원(기존 가격 4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버워치:GOTY 에디션(PC 버전)'은 34,000원(기존 가격 69,000원)에, 일반판에서 GOTY 에디션으로의 업그레이드 비용은 12,000원(기존 가격 24,000원)에 제공된다.
참고로 '오버워치:GOTY 에디션'은 오버워치의 모든 영웅, 전장, 게임 기능 뿐 아니라 추가 콘텐츠와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버워치 테마의 디지털 선물, 그리고 전리품 상자 10개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오버워치'는 이번 할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황금 개의 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돼 3월 6일 종료될 예정인 '황금 개의 해' 이벤트는 유저들에게 전설 스킨 등 다양한 이벤트 한정 수집품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또한 깃발 뺏기와 같은 특별한 난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전설 스킨 중에는 조선시대 무관직인 '포도대장'의 모습을 '포도대장 맥크리' 스킨도 있어 한국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는 후문이다.
'오버워치'는 이밖에도 '전설 스킨' 이벤트, '1승 달성' 이벤트, '눈송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