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올해에도 전국 고속도로에는 고향에 내려가는 차들로 북적거릴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를 타고 고향에 내려갈 때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쉴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휴게소다.
그런데 올해 설 연휴는 휴게소가 아닌 조금은 특별한 곳을 찾아가 잠시 쉬어보는 것은 어떨까.
13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최고의 커피와 그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소개했다.
참고로 이곳은 프리미엄 디저트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으로 이동하는 만큼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이어서 부담없이 들렸다 갈 수 있다.
먼저 제주도다. 한라봉 에이드와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등 제주 특화메뉴가 있는 투썸플레이스 '제주 애월한담점'은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한담 해변에 자리잡고 있다.
매장 의자에 편안히 앉아 애월의 맑고 푸른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 오후 늦게 바다 위로 붉게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면 차분해지고 여유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한라봉 에이드', '한라봉 아이스크림',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등은 애월한담점 방문객들이 꼭 먹는 제주 특화메뉴로 유명하다.
다음으로 서울~김포~강화 48번 국도 중심에 자리한 '김포DT(Drive-Thru)점'은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다.
운전자들을 위해 먹기 편한 '델리박스', '핫도그' 등 '그랩앤고(Grab&Go)'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델리박스는 사각 플라스틱 통에 포크 없이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여러 과일을 넣은 DT점만의 메뉴다.
운전 후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매장 2층에는 넓은 공간과 소파로 구성돼 있어 도로 위 휴식처로서 제격이다.
끝으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스카이워크 인증샷 명소로 손꼽히는 '춘천 구봉산점'은 벽 전체와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2014년 강원도 경관 우수 건축물로 선정된 춘천 구봉산점은 멋진 전망으로 유명하며 이국적이면서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진 대형 매장이다.
이를 반영하듯 2층 옥상에는 춘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설 연휴 고향가는 길 잠시 쉬었다가기 제격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