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으로 끊임없이 혹사당하는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시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눈 운동법'이 소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고 깜빡거리는 것만으로도 시력을 회복하는 '꿀팁'을 소개했다.
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긴 직장인들에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점점 나빠져 가는 시력일 것이다.
컴퓨터 앞을 벗어나면 왠지 모르게 눈이 더 침침한 느낌에 시력 보호 안경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이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시력이 걱정인 사람들을 위해 여기 눈의 피로를 해소해주고 실질적으로 시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 앉은 자리에서 잠시 시간을 내면 할 수 있는 운동이니 모두 참고해보자.
우선 그동안 쌓였던 피로감을 푼다는 느낌으로 눈을 2분 정도 꼭 감았다가 떠준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해준다는 느낌으로 눈동자를 좌우로 왔다 갔다 5회 실시한다. 아래위, 대각선도 똑같이 반복해준다.
이어 눈동자로 원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크게 다섯 바퀴 굴려준다.
다음은 '원근 조절 운동'이다. 집게손가락을 눈높이에 맞춰 눈앞 15cm 거리에 둔 후 3초간 응시한 후, 이번엔 집게손가락을 30cm 거리로 멀리 두고 또 3초 응시한다. 5회 반복한다.
눈의 원근 조절 능력을 강화해주는 동작으로 수정체가 가까운 곳과 먼 곳을 조절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다.
원근 조절 운동까지 마쳤으면 눈을 세게 감았다 뜨기를 10회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눈 두덩이를 살살 마사지해준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