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영화를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12일 메가박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설 연휴 동안 열리는 '할인 이벤트'에 대해 언질을 줬다.
오는 15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일명 '조심조심' 행사다.
설 연휴 동안 10시 이전의 조조영화, 22시 이후의 심야영화를 7천원에 예매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할인받고 싶다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로 예매하면 된다.
원래 심야 영화를 공휴일에 9천~1만원 정도 내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저렴하다 할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하게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라 주머니가 가벼운 청년들에게 큰 새해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가박스는 '강철비', '그것만이 내 세상', '불한당', '타이타닉', '1987' 등 인기 영화 다섯 편을 단돈 5천원에 볼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기 영화 다섯 편을 5천원에 볼 수 있는 이벤트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