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NH농협은행이 설 연휴를 맞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12일 NH농협은행은 오는 14일과 15일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함이다.
이동점포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해당 휴게소에서 신권 교환,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설 연휴 은행휴무에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금융 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 'NH Wings'를 이용해 휴게소 및 축제 현장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