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데드풀2'가 국내에도 5월 개봉한다.
12일 20세기폭스코리아는 '데드풀2'를 5월 개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 케이블의 등장을 알리는 케이블 첫 만남 영상 역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데드풀2' 영상에는 "난 전쟁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 자랐다"라며 케이블이 등장한다.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가운데 곰 인형을 바지춤에 달고 나온 그는 독특한 캐릭터임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데드풀이 자신의 피규어와 케이블의 피규어를 가지고 싸움을 붙이는 코믹한 장면도 등장한다.
데드풀 특유의 개구진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데드풀2'는 전작을 매력적으로 이끈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데드풀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출연진들이 모두 등장하고,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까지 합류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데드풀2'는 오는 5월 중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