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인기 웹툰 '내 ID는 강남미인'의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제 배우 캐스팅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룹 '워너원' 옹성우가 조연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자랑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ID는 강남미인'의 연우영과 비슷하다는 옹성우"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옹성우를 보며 웹툰 '내 ID는 강남미인'의 연우영을 떠올렸다는 말과 함께 웹툰 주인공과 옹성우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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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속 '연우영' 캐릭터는 여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역할이다. 잘생긴 얼굴에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솔직한 매력까지 갖춘 매너남이다.
옹성우는 오똑한 콧날에 둥근 눈썹, 소멸할 것 같은 조막만한 얼굴과 쉼표 헤어스타일로 '연우영'과 완벽한 외모 싱크로율을 선사한다.
누리꾼들 역시 옹성우와 연우영이 정말 판박이처럼 닮았다며 글쓴이의 안목에 폭풍 공감하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옹성우는 이미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에 카메오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때문에 팬들은 옹성우가 실제 '내 ID는 강남미인' 캐스팅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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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 ID는 강남미인'은 지난해 12월 인기리에 완결된 웹툰으로 기맹기 작가가 네이버 만화에서 2016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했던 웹툰이다.
성형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된 여주인공 미래와 그녀를 짝사랑하는 도경석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최근 JTBC 편성 논의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완결을 아쉬워했던 독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아직 '내 ID는 강남미인'의 편성과 캐스팅 등 모든 것이 모호한 상태에서 드라마 제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웹툰 독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