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대원제약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대원제약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진천공장 신축에 나섰다.
9일 대원제약이 진천공장 신축에 308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의 진천공장은 공업단지에 들어서게 된다.
대원제약은 오는 3월 5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20일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대원제약
대원제약은 2017년 총 123억원에 신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취득을 완료했다.
부지 취득 비용과 설립 비용으로 대원제약은 총 400억원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진천공장 신축에 대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GMP 기준의 공장 신축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1961년에 설립된 대원제약은 치료제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제약업체다.
지난해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대원제약은 직원들과 함께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