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히잡으로 머리카락을 가려도 수지의 미모는 감출 수 없었다.
지난 4일 가수 수지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 라이브 플라자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으로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팬 사인회에서 수지는 한국 팬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팬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중에는 화려한 진분홍색 꽃무늬 히잡을 머리에 두른 무슬림 여성 팬도 있었다.
무슬림 여성 팬은 수지에게 화사한 하늘색 꽃무늬 히잡을 선물해 줬다. 이어 수지에게 직접 히잡을 씌워줬다.
히잡을 선물 받은 수지는 아이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신기해했고, 팬이 히잡을 둘러주자 함박웃음으로 화답했다.
또 히잡이 둘린 목을 양손으로 감싸며 팬의 선물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머리카락과 목 대부분이 히잡으로 가려졌지만, 수지의 비주얼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하늘색 꽃무늬 히잡을 두른 수지의 모습은 뭇 남성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청순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다운 모습에 수지의 많은 팬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지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홀리데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