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젠득이' 제니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귀여움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4일 JTBC2 '블핑하우스'에서는 멤버 리사의 고향인 태국 방콕으로 휴가를 떠나는 블랙핑크의 모습이 그려졌다.
'블핑하우스'는 블랙핑크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의 일상을 함께하며 평소 볼 수 없었던 블랙핑크의 매력을 팬들에게 다량 제공하고 있다.
이날 블랙핑크는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태국 코사무이 해변으로 향했다.
깜찍한 양갈래 머리를 하고 나온 제니와 멤버들은 잔뜩 기대감을 품은 채 해변으로 향했다.
블랙핑크는 제트스키를 시작으로 수상 레저의 꽃인 하늘을 나는 페러세일링까지 도전하며 제대로 된 수상스포츠 즐기기에 나섰다.
하지만 한껏 들뜬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제니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평소 멀미를 심하게 했던 제니는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페러세일링에 섣불리 도전할 수 없었다.
결국 페러세일링을 포기한 제니는 다른 멤버들이 떠나자 울상이 되었다.
불쌍한 표정의 '젠득이'로 변신한 제니는 볼이 빵빵하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평소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무대 모습과 달리 아기 같은 뽀얀 얼굴로 속상한 표정을 짓는 '젠득이'의 모습은 처음 접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입덕할 수 밖에 없게 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 영상 일부를 공개하면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휘파람', '불장난', '마지막처럼' 등 내는 음원 족족 소위 '대박'을 터뜨리며 이번에는 또 어떤 퍼포먼스로 팬들을 빠져들게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