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삼진제약이 간편한 식욕촉진제를 내놓았다.
8일 삼진제약은 씹어서 복용하는 식욕촉진제 '트레스탄 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레스탄 츄'는 기존 캡슐형 트레스탄 복용이 제한되는 소아와 성인을 위해 만든 것이다.
씹어 먹는 제형으로 만든 '트레스탄 츄'는 맞춤형 일반의약품이다.
거부감 없는 딸기 맛으로 식욕이 떨어진 소아와 성인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고,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간편한 PTP(손가락으로 눌러 꺼내는 포장 방식)로 제조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삼진제약의 '트레스탄 츄'는 시프로헵타딘과 아미노산, 비타민 등으로 구성돼 식욕촉진과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돕는다.
호르몬 작용이나 내분비 대사 교란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암 환자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소아층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삼진제약의 캡슐형 트레스탄 시장에 츄어블 제형인 '트레스탄 츄'가 더해져 다양한 연령대의 식욕부진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