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국내 저가항공사 에어서울이 일본의 숨겨진 명소인 돗토리현 요나고 노선 항공권 1천 매를 공짜로 제공한다.
8일 에어서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 요나고 노선 항공권 1천 매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항공운임이 0원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왕복 약 4만원 가량만 지불하면 된다.
해당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다.
일본 돗토리현의 소도시 요나고는 인천국제공항에서 7, 80분이면 도착해 시간과 비용 등 여러 면에서 국내 여행보다도 가성비가 높은 해외 여행지로 알려졌다.
요나고는 바다에 인접해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며 와규와 제철 과일, 일본 사케 등도 일품이어서 식도락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11월부터 3월까지 돗토리현의 대표 특산물인 마쓰바 대게를 즐길 수 있어 지금이 요나고 여행을 떠나기에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에어서울이 일본행 '공짜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에어서울은 지난 5일에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행 항공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