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후배 도와주고 싶어 '눈사람' 라이브 영상 직접 찍어 올린 '대선배' 아이유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남다른 후배 사랑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인증했다.


지난 6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이 오면 눈사람은 녹아버려요. 정승환 최고(정말로 김제휘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기타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 정승환의 신곡 '눈사람'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정승환 최고"라는 글로 지난 6일 발표된 정승환의 노래 '눈사람'을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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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정승환의 '눈사람'을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자신의 목소리에 맞춰 노래 부른다.


다른 악기의 사용 없이 어쿠스틱 기타 반주만으로 부른 아이유의 '눈사람'은 노래의 감성을 보다 풍부하게 느끼게 해준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가사가 너무 예쁘다", "귀가 녹는다", "꿀보이스" 등의 아이유가 부른 노래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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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elon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눈사람'은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승환의 정규 1집 선공개 곡으로 아이유가 작사를 맡았고 '밤편지'를 작곡한 김제휘가 작곡에 참여했다.


이별의 아픔을 동화적인 스토리텔링과 따뜻한 멜로디로 표현해 다시 한번 발라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아이유는 많은 후배들의 롤모델로 삼는 가수이자 남다른 후배 사랑으로 유명하다.


'2017 멜론뮤직어워드' 연말 시상식에서는 후배들이 빛을 보게 하려고 연습생 후배 수십 명과 함께 무대를 장식해 꿈을 이루어주기도 했다.


이지금(@dlwlrma)님의 공유 게시물님,


'서가대'서 아이유 옆에 찰싹 달라붙어 꿀 떨어지게 쳐다보는 '성덕' 예리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우상' 아이유와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이유가 '무명가수'와 함께 불렀던 '이름에게'를 직접 작사하게 된 이유아이유와 수십 명의 무명가수가 함께 불렀던 곡 '이름에게' 탄생 배경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