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원작과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한 '해리포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를 올해 중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는 6일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4회 NTP(Netmarble Togeter with Press)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주요 모바일 게임 19종과 콘솔 타이틀 1종을 공개했다.
이날 넷마블은 총 20종의 라인업 중 '리니지2 레볼루션'의 뒤를 이을 초대형 MMORPG 준비작 3종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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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작품으로 원작 수준의 액션성을 모바일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캐릭터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는 전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했으며, MMORPG에 캐릭터 수집이라는 차별성을 부여했다. 실사형 캐릭터, 시네마틱 연출 등 최고 수준의 게임으로 제작된다.
'이카루스M'은 오픈 필드를 넘어선 대규모 공중 함대전과 몬스터 길들여 함께하는 펠로우 시스템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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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넷마블은 전략 게임 '퍼스트본', MMORPG '원탁의 기사(가제)', 모두의 마블의 글로벌 버전인 '리치 그라운드(가제)', 야구소재 RPG '극열마구마구(가제)', 넷마블 IP인 야채부락리의 대표 캐릭터 쿵야를 활용한 '쿵야 캐치마인드'와 '쿵야 야채부락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도 공개했다.
또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 '일곱개의 대죄 RPG(가제)', '매직 더 개더링M(가제)', '요괴워치 메달워즈(가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 북미, 일본 등 빅마켓 공략을 위해 글로벌 유력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 중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가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는 '해리포터'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 유저가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신입생으로 입학해 원작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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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조앤 K. 롤링과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의 협업으로 수준 높은 스토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올 봄 출시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BTS 월드', 모바일 RPG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해 콘솔 게임 닌텐도 스위치의 타이틀로 '세븐나이츠 스위치(가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
이 중 'BTS 월드'는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이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장르로 게임 유저는 게임을 하면서 독점 BTS 화보 1만장과 100개가 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저의 선택에 따라 화보와 영상이 등장해 교감하는 느낌을 주며, BTS가 직접 부른 신곡이 게임 OST로 쓰여 공개될 예정이다.
YouTube 'Jam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