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쥬라기 월드가 더욱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5일 CGV는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2차 예고편을 페이스북에서 최초 공개했다.
오는 6월 6일 현충일 날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전편 '쥬라기 월드' 이후 상황을 볼 수 있다.
영화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하이브리드 공룡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고편에서는 파괴된 쥬라기 월드 섬이 화산 폭발로 인해 대혼란을 맞으면서 오웬(크리스 프랫 분)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가 멸종 위기의 남은 공룡들을 구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화산이 폭발하는 극적인 상황에서 화면 가득 쏟아지는 거대한 공룡의 무리는 비주얼만으로도 관객들을 압도한다.
특히 '쥬라기 월드'에서 오웬과 애틋한 감정을 형성했던 공룡 벨로시랩터 블루가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예고편에서는 공룡이 가차 없이 사람을 공격하며 집어삼키는 장면이 나와 공포감을 더했다.
공룡의 공격에 오웬이 어떻게 대처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다.
또한 전작 '쥬라기 월드'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각본을, 스페인 출신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는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