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한도전' 박명수가 딸 민서에게만 만들어주던 팬케이크 요리를 동생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집 밖 팀'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와 '집 안 팀' 박명수 하하 양세형이 '하우스 인앤아웃'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 안 팀'은 집주인 조세호가 없는 상황에서 그의 집을 습격해 요리를 해 먹거나, 옷을 마음대로 입는 등 '꿀잼' 방송을 만들었다.
특히 TV를 보던 박명수 하하 양세형은 조세호의 의견을 묻지도 않은 채 거금 1만 원짜리 영화를 결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무한도전'
소파에 누워 동생들과 영화를 보던 박명수는 "단 게 먹고싶다"는 동생들의 말에 부엌으로 뛰어가 팬케이크 반죽을 만들었다.
그는 팬케이크를 굽는 와중에 바나나 토핑을 준비하며 평소 요리를 해본 듯한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요리에 집중하면서도 박명수는 진행되고 있는 영화가 궁금해 거실과 주방을 후다닥 옮겨 다녀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MBC '무한도전'
팬케이크 반죽을 구운 그는 그 위에 자른 생바나나를 올린 후 구운 바나나까지 얹어 완벽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박명수는 새콤달콤한 딸기까지 썰어 3단 팬케이크를 완성했다.
박명수는 궁극의 달콤함을 선사할 메이플 시럽까지 듬뿍 끼얹는 것으로 팬케이크 토핑을 마무리했다.
'3단 팬케이크'를 만든 박명수는 영화를 보고 있는 동생들에게 다가가 손수 만든 음식을 자랑했다.
MBC '무한도전'
하하와 양세형은 먹방에 집중하기 위해 영화를 끄면서 팬케이크 비주얼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재료 하나하나 손수 자랑한 박명수는 동생들의 반응이 무척 궁금해했다.
양세형은 나이프로 팬케이크를 자른 뒤 한입 먹어보더니 "완전 끝이다"며 "너무 맛있다"고 말해 박명수를 기쁘게 만들었다.
MBC '무한도전'
그러면서 양세형과 하하는 "민서 아빠 진짜 짱이다"며 "완전 션이에요. 형이 최수종, 션, 차인표 다 이겼어"라며 국민 남편 순위에 꼽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가끔 민서 만들어 준다"라며 딸바보임을 증명했다. 박명수의 말에 두 사람은 "민서가 좋아할 수밖에 없겠다"며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집 밖 팀'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는 체감 온도 영하 22도의 한파에 맞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Naver TV '무한도전'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