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때와 비교하면 반쪽(?)이 된 미나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언급했다.
3일 TV리포트는 새 싱글 'Act.4 Cait Sith'로 컴백한 구구단 멤버 미나(20)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미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처음에는 살이 빠지니까 감격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나는 "3주 만에 11kg 정도 빠졌다"며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살을 뺀 비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 활동을 하던 중이라 금방 빠진 것 같다"며 "길지 않은 기간이라 '식이요법'에 치중했다. 그리고 몸을 바쁘게 움직여서 감량이 더 잘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나는 지금은 체중이 조금 불었다고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미나는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건 아니다. 많은 운동은 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래도) 살이 빠지니까 너무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고, 옷도 많이 샀다"고 해맑게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는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할 때 키 164cm, 몸무게 56kg이었다.
그는 매우 건강한 '정상 체중'이었지만, 주위 연습생들이 워낙 말라 다소 통통하게 카메라에 잡혔다.
미나는 귀엽고 깜찍한 매력으로 '아이오아이' 멤버로 최종 발탁됐으나, 가녀린 몸매의 여성들이 많은 연예계에 있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아 다이어트를 꾸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구단은 지난 1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