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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태양과 민효린의 달콤한 신혼 생활이 펼쳐질 신혼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3일) 태양과 민효린은 약 4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연애 초기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던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마쳤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장에는 같은 소속사 YG 식구들부터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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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알콩달콩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이들이 함께 할 신혼집에도 관심이 쏠렸다.
연예계 안팎에서는 현재 태양이 살고 있는 한남동 소재 자택이 유력한 신혼집으로 꼽히고 있다.
태양은 지난 2014년 42억 5천만원에 70평 대 고급빌라를 매입했다. 그동안 태양이 홀로 거주했던 이 자택은 지난해 9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처음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빌라 내부는 인테리어 잡지 속 모델하우스를 연상시킬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잘 정돈된 가구들과 화이트 톤으로 구성된 내부 인테리어는 신혼집으로 손색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태양은 "집에 있을때 만큼은 정말 편안하고, 일적인 느낌을 받고 싶지 않다. 이 집안에서 뭔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집으로 꾸몄다"며 자신의 손길이 가득한 이 한남동 자택에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해당 빌라에는 신민아, 수애, 이종석 등 톱스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나 혼자 산다'
한편 태양은 이외에도 한남동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과거 태양이 77억 5천만원에 매입한 이 상가는 공실이 없을뿐더러 보증금 4억원에 월세가 3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태양의 부동산 재테크 능력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