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미모와 지성, 악기 연주 실력까지 갖춘 헨리의 여동생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의 여동생이 휴가를 맞아 한국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헨리 여동생 휘트니는 미스 토론토 출신다운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모두 헨리 여동생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캐나다 명문 토론토대에서 경영학과 프랑스어를 전공한 휘트니는 미모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6개 국어를 구사하며 오빠를 닮아 출중한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갖췄다.
이날 동생을 맞이하기 위해 꽃까지 들고 공항을 찾은 헨리는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에 여동생은 "나 보고 싶었어?"라고 묻는 애교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헨리는 평소 한국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동생을 메이크업 스튜디오와 쇼핑센터에 데리고 다니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헨리는 직접 동생의 양말을 신겨주고 거액의 쇼핑 비용을 거침없이 결제하는 등 현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상적인 오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헨리는 "평소에 가족들한테 뭘 사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며 자신이 동생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동생에게는 싼 거라고 말했다. 동생이 알면 안 살까봐 그랬다"며 배려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